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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발명의 날 선정 이유와 사연

by 지식구멍 2023. 5. 17.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온 국민이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명 의욕을 일으키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합니다. 발명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데, 왜 5월 19일을 선정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발명의 날

 

 

5월 19일 이유

이 날을 정한 이유는 측우기의 반포일에서 시작됩니다.  측우기의 반포일이 1441년(세종 23) 4월 29일(양력으로 5월 19일)이고, 이 날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입니다. 최고의 발명품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한글이지만 한글은 한글날이 있니까 측우기를 선정한 것입니다.

 

측우기

『세종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왕세자였던 문종이 우량을 측정하는 정확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고, 이를 위해 그릇에 빗물을 받아 그 양을 재는 방식을 시험하고 있었고, 그 결과로 측우기가 탄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15세기에 비의 양을 인공적인 기구에 받아 정밀한 수치로 측정한 일은 세계 과학사에서 볼 때 매우 획기적인 업적으로 평가됩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비교 만한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서양의 경우도 17세기가 되어서야 갈릴레오(Galileo), 토리첼리(Torricelli) 등에 의해 정량적인 기상관측 기구가 발명되기 시작되었습니다.

 

 

발명의 날의 역사

1957년 5월 19일 상공부가 제1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

1973년 3월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발명의 날 행사를 따로 갖지 않고 3월 20일 ‘상공의 날’에 통폐합되었습니다.

1982년 5월 19일에 제17회 발명의 날 행사를 '한국발명특허협회'가 주관으로 개최, 이후 행사를 민간주도로 진행했습니다.

1994년 3월 24일 「발명진흥법」을 제정하여 발명진흥을 위한 기념행사를 정부주도로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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