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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wifi 5GHz와 2.4GHz 어디에 연결해야 이득인가

by 지식구멍 2024. 2. 11.

집에서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회사, 공공장소, 대중교통에도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와이파이가 일반적으로 2.4 GHz, 5 GHz로 나누어지는데, 어디에 연결하는 것이 이득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5GHz와 2.4GHz 유리한 연결
5GHz와 2.4GHz 유리한 연결

wifi 버전

와이파이 표준을 정하는 와이파이얼라이언스(Wi-Fi Alliance) 와이파이 1부터 와이파이 7까지 다양한 표준을 정립했습니다. 그중에서 현재 대중화되어 있는 것은 와이파이 5, 6입니다. 이전에 출시된 와이파이 1 ~ 4는 오래되어 사용하지 않고, 와이파이 7은 이제 보급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와이파이 4부터 듀얼밴드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4 GHz, 5 GHz 주파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이파이 4는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와이파이 5와 와이파이 6에서 듀얼밴드를 지원하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파수의 차이

주파수를 듀얼밴드로 사용하는 것은 주파수 대역의 특징이 있기 때문인데, 주파수가 1초 동안 전파가 진동하는 횟수를 뜻하는데, 주파수의 1회의 진동 주기를 파장이라고 하고, 주파수 대역이 낮으면 파장이 길고, 높으면 파장이 짧아집니다. 

 

낮은 주파수 대역은 진동 그래프가 완만하게 그려집니다. 1주기가 멀기 때문이고, 이것을 파장이 길다고 표현합니다. 반대의 경우 큰 주파수 대역의 경우는 경사가 급하고, 촘촘해서 파장은 짧아집니다. 

 

 

회절성

전파가 주변의 장애물을 뚫고, 통과하는 능력으로 회절성이 높으면 장애물(벽)을 잘 통과합니다. 주변에 와이파이 신호가 검색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파수가 낮을수록 회절성이 좋고, 주파수가 높을수록 회절성은 떨어집니다. 

대역폭

대역폭은 전송속도와 관련이 깊습니다. 대역폭이 넓다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채널을 많이 나눌 수 있어 데이터의 전송 속도가 빨라집니다. 와이파이 2.4 GHz는 2.4 ~ 2.462 GHz, 5 GHz는 5.180 ~ 5.850 GHz 범위 5 MHz 단위로 나누어 사용하게 됩니다. 채널을 많이 만들 수 있는 5 GHz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이유입니다.

 

 

어디에 연결할까

공유기와 장애물을 잘 확인하고 연결하면 더욱 좋습니다. 공유기와 가까이 있고, 장애물이 없다면 5 GHz에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공유기가 멀리 있고, 벽이나 장애물이 있다면, 2.4 GHz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는 당연히 5 GHz가 좋지만,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2.4 GHz가 연결이 더 잘 되기 때문에 2.4 GHz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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