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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의 종류 자외선 차단 원리 / 덧바르기 방법

by 지식구멍 2024. 5. 31.

선크림은 해가 떠있다면 날씨, 기온, 햇빛의 강도와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이해하고, 선크림이 자외선을 어떻게 차단하는지, 선크림 성능지수는 어떻게 선택하지는지, 선크림은 시간이 지나면 덧바르기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진실을 알아보았습니다.

썸네일 선크림 종류 자외선 차단원리
선크림 종류 자외선 차단원리

자외선 차단

선크림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은 따라 크게 두 가지입니다.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무기차자와 화학적으로 차단하는 유기자차입니다.

 

 

무기자차 방식은 피부가 자외선을 받을 때 물리적으로 반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에 반사 필터를 바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돌가루 성분의 자외선 차단 성분들이 물리적으로 반사하해 피부에 안전합니다. 단점으로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 백탁현상을 일으키는데, 완화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성분을 나노입자로 작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노입자의 경우 피부에 스며들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고 피부세포가 유전자 공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어고, 현재는 논-나노(None-Nano) 선크림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기자차 방식은 자외선을 흡수한 후 열로 변환시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확학적인 자외선 차단 성분들이 자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해 방출시킵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들이 피부 속에서 더 깊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열형태로 적외선을 바꿔 방출합니다.

 

피부가 선크림 속 성분을 흡수하는 시간을 위해 외출 전 약 30분 전에 발라줍니다. 자외선을 열로 바꾸는 과정에서 피부손상이 있을 수 있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유기자차 선크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제품과의 결합력이 좋다 보니 메이크업 전 촉촉한 피부를 표현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무기와 유기를 합친 혼합자차 방식도 있는데, 필터도 씌워주고 열도 방출하는 방식입니다. 백탁 및 발림성과 피부에 주는 자극 등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에 있는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살린 제품입니다.

 

먼저 크게 자신이 어떤 피부 유형을 가졌으며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선크림의 종류를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선크림의 성능지수

선크림의 성능을 나타내는 SPF 지수와 PA 지수가 있습니다. SPF(Sun Protection Factor)는 UVB를 차단해 주는 지수이고,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색소침착,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UVA를 방어하는 능력을 표현합니다.

 

SPF 지수 보통 1~50까지인데 이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이 잘됩니다. 자외선의 양은 자외선의 세기(강도) X 시간입니다. SPF 지수는 1일 때 15분을 차단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SPF50이라면 50X15분=750분으로 약 12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색소침착,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UVA를 방어하는 능력입니다. PA 지수는 뒤에 +가 붙데, PA+부터 PA++++ 까지 있고, +가 하나 표시되었으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2배, ++는 4배, +++는 8배, ++++는 16배까지 차단한다는 뜻입니다.

 

  • 실내 활동은 SPF15~20, PA+ 이상의 제품이 적합
  • 야외활동은 SPF30~50, PA++ 이상의 제품이 적합
  • 구분하기 싫으면 SPF가 높고 PA에 +가 많이 붙은 것으로 사용

피부가 예민한 경우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 PA가 높은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들이 더 많이 포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외선량이 많지 않으면 최대한 낮은 지수의 선크림을 사용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이란?

빛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Ultraviolet rays), 가시광선(visible rays), 적외선(Infrared ray)으로 나누어집니다. 눈에 보이는 빛을 가시광선, 가시광선에서 빨간색보다 파장이 긴 빛을 적외선이라고 합니다. 일상에서의 가시광선과 적외선은 우리 몸에 자극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문제는 자외선으로 파장이 짧은 자외선은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가 짧은 파장을 가지고 있고, 파장이 짧다는 것은 진동수가 크다는 말이고, 진동수가 크다는 말은 투과력이 강하다는 말입니다.

맨몸에 자외선을 오랜 시간 노출되면 세포나 염색체가 파괴되어 위험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색소침착, 피부암, 백내장 등의 피부 및 신체에 이로울 것이 없습니다.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은 UVA(자외선 A), UVB(자외선 B), UVC(자외선 C)가 있습니다.

  • UVC는 파장이 가장 짧고 위험한 유형의 광선입니다. UVC는 햇빛이 대기를 통과할 때 오존층과 대기에 대부분 흡수되어 지표면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자외선의 종류가 아닙니다.
  • UVA는 세 가지 광선 유형 중 파장이 가장 길고 에너지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자외선에 과도한 노출 때는 피부에 염증반응을 유발해 붉고 따가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름과 유리를 투과할 수 있어 날씨, 장소 등에 관계없이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UVB는 장기간 노출 시 일광화상, 피부암, 백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UVC와 같이 오존층에 많이 흡수되기 때문에 지표면에 도달하는 UVB의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유리창에 의해 차단되어, 실내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선크림 덧바르기

선크림은 시간이 지나면 한 번씩 덧발라줘야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약 20년 전 WHO 가이드라인에 선크림을 2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선크림 상식은 30년 전에 만들어진 내용인데, 특별한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덧바르기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 선크림 두께입니다. 적은 양으로 바르고 햇빛을 받는 것보다 처음부터 필요한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땀이 나서 지워지는 등의 상황이면 자주 발라주는 게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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