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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 추천]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

by 지식구멍 2023. 8. 28.

소니에서는 2017년 첫 번째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출시 이후 2년 주기로 후속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단점을 개선하고 주요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섯 번째 재품이 출시되었습니다. 4세대에서 미흡했던 통화품질, 노이즈 캔슬링 등 일부 부가 기능도 강화되었는데, 개선된 부분을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가격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의 가격은 30만 원 중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플래티넘 실버가 출시되었고, 4세대 모델의 단점을 개선하고 주요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노이즈 캔슬링과 통화품질, 멀티포인트, 적응형 사운드 제어와 스피크투챗, 헤드 제스처 컨트롤 등의 편의 기능도 지원하며 크기와 무게도 줄였습니다.

 

크기와 무게

전 모델의 단점 중 크기가 커서 오래 착용하기 불편했는데, 이번엔 크기와 무게를 줄였습니다. 25% 크기가 작아졌고, 무게는 5.9g으로 20% 무게도 줄였습니다. 오래 착용해도 압박감과 통증은 없어졌습니다. 케이스도 길이, 넓이, 높이가 모두 줄어들어 주머니에 넣어도 괜찮은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어버드는 터치패널을 제외한 옆면을 유광으로 고급스럽게 바꾸고, 귀에 닿을 때 이질감을 줄였습니다. 이어버드 바깥쪽에 터치패널은 터치 영역이 넓어 착용상태에서 조작이 쉽고, 터치할 때 효과음이 나와 오작동에 대비했습니다. 오른쪽은 재생 관련 기능을 조작, 왼쪽은 노이즈 캔슬링 및 외부 소리 듣기를 조작합니다. 

 

 

 

이어 팁의 경우 더욱 얇게 만들어졌는데, 귀에 넣을 때 뻑뻑하다는 반응을 반영했는데, 일반 실리콘 팁과 같이 귀에 밀어 넣으면 깊숙이 들어가 착용감과 차음성도 살리면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었고, 귀가 작은 소비자를 위한 ss 사이즈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메시 망도 더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외부 소음 감지와 반대 파형 생성, 반대 파형 구현을 개선했습니다. 외부 소음 감지를 위해서 마이크를 늘려서 내부에 2개, 외부에 1개를 달고, 배치도 효율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외부 소음을 처리하기 위해 반대 파형을 생성하는 역할은 QN2e와 V2로 듀얼 칩셋 구조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어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데, QN2e는 마이크를 통해 소음을 취합하고, V2는 이 소음을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한 반대 파형은 다이내믹 드라이버 X를 통해 구현하게 됩니다. 결과 적으로 마이크, 듀얼 칩셋, 드라이버 덕에 수준급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완성했습니다.

 

주변 소리 듣기 모드에서는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지만 상당히 자연스럽고, 이어폰을 벗고 들을 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주변 소리의 볼륨은 앱을 통해 조절할 수 있고, 주변 소음을 줄이고 음성만 강조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통화품질

통화품질의 경우는 대부분의 무선 이어폰의 단점인데, 목소리를 전달하는 마이크가 귀 근처에 있기 때문인데,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을 이용해 목소리 인식율을 강화했고,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거기에 목소리 진동을 감지하는 골전도 센서와 바람소리를 줄이는 메시 구조의 마이크도 한몫을 합니다.

 

부가기능

이어폰 착용 시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오토플레이가 추가되고,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고, 2개 이상의 기기를 통시 연결하는 멀티포인트에 LDAC 코덱을 지원합니다.

 

블루투스는 5.3으로 연결 안정성이 좋아졌고, 이동상태와 정지를 감지하고 노이즈 캔슬링이나 주변소리 듣기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와 대화를 인지해 음악 재생을 멈추는 스피크투챗 기능, 머리 움직임으로 제어하는 헤드 제스처 컨트롤, 공간 오디오 기술과 IPX4 등급의 방수도 지원합니다.

 

배터리 

이어 버드 8시간, 케이스 16시간인데,  칩셋, 마이크, 드라이버 등의 성능을 개선하고 크기가 작아진 상태에서 전 모델과 같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배터리는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급속 충전은 3분인데, 3분 충전으로 1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의 USB C-타입 단자로  Qi 규격 무선 충전도 지원됩니다.

 

 

 

음질

이어폰에 내장된 다이내믹 드라이버 X는 불필요한 진동과 소리의 왜곡을 줄이고, 넓은 대역폭의 소리를 정확히 구현합니다. 기존 블루투스 SBC 코넥 대비 고음질을 구연하는 LDAC 코넥, 압축된 파일을 고음질로 높이는 DSEE 익스트림을 지원합니다. 이 모든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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