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세계 최초로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국내에 공개했습니다.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특유의 중앙이 뚫린 형태로 신제품은 두피 보호 모드를 통해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것은 이전과 동일하고, 새롭게 추가된 것들을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작과 같지만 다르게
전작인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기본기는 같습니다. 모터는 분당 최대 11만 회 회전하는 디지털 모터 V9이 탑재되고, 초당 40회 온도를 측정해 열 제어 시스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젠틀 드라이 노즐과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등의 기존 노즐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성품 중 노즐은 4개에서 5개로 추가되었습니다. 전작과 다르게 뉴럴 센서 기반의 두피보호 기능과 온도 설정을 색상으로 알려주는 캡슐 조명,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링 모드를 기억하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이 특징 적입니다. 색상은 파란색 계열과 민트색 계열이 먼저 출시되었고, 색상은 계속적으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피 보호 모드
ToF(Time of Flight)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두피 보호 모드는 헤어드라이어가 모발에 가까워져도 온도를 자동 조절을 통해서 두피에 닿는 온도는 55℃를 유지하게 됩니다. ToF 센서는 적외선 빔을 이용해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하고, 이 정보를 이용해 온도를 조절하면서 두피 과열을 방지하게 됩니다.
노즐을 변경해도 온도 유지는 55℃를 꾸준히 유지합니다. 노즐을 변경하면 풍속과 면적이 변화돼도 온도를 파악하는 뉴럴 센서를 이용해서 젠틀 드라이 노즐,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스무딩 노즐 등에서도 유지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온도 조명
헤어드라이어 내부에 LED가 설치되어 사용할 때 온도를 직관적으로 표시해 줍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노란색으로, 중간 온도에서는 주황색, 높은 온도에서는 빨간색으로 온도 변화를 표시합니다. 시력이 안 좋은 경우에도 LED 색을 통해서 온도 파악이 가능해 스타일링에 도움을 줍니다.
스타일링 저장
마지막으로 사용하면서 사용한 온도와 바람 속도를 다음에 사용할 때도 자동으로 변환하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노즐을 바꾸면 저온 / 고온 설정을 바꿀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시 정지 감지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움직임을 감지해서, 바닥에 내려놓으면 일시적인 대기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가격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599,000원에 판매가 됩니다. 기존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보다 약 5만 원정도 가격이 상승했는데, 추가된 기능들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지만 헤어드라이어 가격이 60만 원이라는 가격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써본 사람은 만족한다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는 드라이어 사용을 많이 할 경우에는 사용해 볼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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