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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민간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와 장·단점

by 지식구멍 2023. 12. 31.

 

 

공인인증서 제도는 호환성과 보안성이 문제가 되면서 계속되는 지적을 받으면서 2020년 12월에 폐지가 됩니다. 공인 인증서는 공인인증기관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민간 사업자들도 각자의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인증서를 보면 공동인증서, 민간인증서, 금융인증서가 있는데 이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인증서 차이와 장·단점
인증서 차이와 장·단점

 

공동인증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던 시기에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지위가 사라지고, 공동인증서가 되었습니다. 금융결제원을 비롯 6개의 공인인증기관만 발급이 가능했는데, 공인된 기관만 발급하는 인증서의 의미는 없어지고, 이름도 바뀌게 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와 사실상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민간인증서

정부가 인증서를 발급할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한 민간 기업이 발급하는 인증서입니다. 네이버, 토스, 이동통신 3사, 금융기관 등 많은 기업에서 발급하고 있습니다. 인증서 파일을 PC 또는 USB,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고,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민간인증서는 사용하려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민간인증서를 지원해야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민간인증서를 지원을 위해서는 각 발급 기관과 계약을 진행해 인증 모듈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증 모듈의 문제는 정부가 통합 인증 모듈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해결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금융인증서

공인인증서가 폐지된 이후에 금융결제원에서 새로 만든 인증서입니다. 공인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인증서 파일을 사용자가 직접 저장 보관하지 않고, 민간인증서와 같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이 됩니다. 유효 기간은 3년으로 길게 설정되었고, 자동 갱신이 되어 유효 기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은 금융기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정되어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활용 폭이 넓지만 편의성은 떨어집니다. 민간인증서와 금융인증서는 사용 편의성이 높은데, 넓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용할 경우 인증서가 지원되는 인증 방법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어떤 인증서를 사용하는지는 크게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 사용할 때 편리한 인증서를 선택해 인증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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